하와이안항공, 인천 노선 한시적 운휴
사진= 하와이안항공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로 오는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호놀룰루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HNL)과 인천국제공항(ICN)간의 주 5회 직항노선 운항을 한시적으로 운휴한다고 밝혔다. 피터 인그램(Peter Ingram) 하와이안항공 대표이사(CEO)는, “이번 한시적 운휴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이 한국의 관광 여행 수요에 미친 영향을 고려해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상황을 매우 주의 깊게 주시할 것이며 바이러스 확산이 진정 될 수 있도록 우리의 노력과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편을 끼치게 된 점 사과 드리며 영향을 받게 될 승객들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안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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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7.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