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료사진 서울대병원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광주광역시청은 광주 14번째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14번째 확진자는 98년생 넘성으로 신천지 학습관에서 광주 3번째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이다.
지난 7일 22시 30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하 광주 14번째 학진자 동선 공개 전문이다.
◆ 광주14번 확진자 발생경위
○ 서구에 거주하는 98년생 남성으로 신천지 학습관에서 광주3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자로 2월 22일 당초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3월 7일 22시 30분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정부지침은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해서만 자가격리 해제 전 의무적으로 추가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우리시 관내 보건소에서는 신천지 교인 확진자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종사자에 준하여 모니터링을 지속하던 중 추가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 오늘 오전 긴급 민관공동대책위원회 민간전문지원단회의를 개최하여 광주 10번부터 14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들은 향후 자가 격리 해제 전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기 격리해제된 신천지 확진자의 접촉자 중 신천지 교회 관련 접촉자들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도록 하였습니다.
광주14번 확진자 관련 조치사항
○ 시는 3월 8일 0시 30분 14번 확진자를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긴급 후송하고, 환자의 자택에 대해 우선 방역 실시하였습니다. 현재 확진자 진술을 확보하여 CCTV, 신용카드 내역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은
(3월 3일)
00시 15분경 도보로 진월동 소재 PC방을 방문하여 3시간 가량 머무르고, (블랑PC방, 서문대로 700)
16시경 도보로 주월1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였으며
17시 15분경 진월동 소재 동일 PC방을 재방문하였습니다.
(3월 4일)
16시 08분경 도보로 주월1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3월 5일)
20시 45분경 도보로 풍암동 소재 음식점(88켄터키 치킨 풍암점, 풍금로 15-1)을 방문하였습니다.
정진욱 기자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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