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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광기의 본색 드러낸 김지수, 이준혁X남지현과 의미심장 독대 포착!

방송연예

by 스페셜타임스 2020. 4. 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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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연출 김경희, 극본 이서윤, 이수경, 이하 드라마 ‘365’)이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반환점을 돈 가운데 오늘(13일) 13-14회 방송을 앞두고 이준혁과 남지현이 각각 김지수와 독대를 하고 있는 현장을 포착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날카롭게 오고 가는 시선과 의미심장한 분위기가 시선을 압도하며 한층 더 강렬하고 스펙터클 한 후반전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첫 방송부터 지난 방송까지 드라마 ‘365’에서 가장 호평을 받았던 부분은 바로 기존 장르물의 문법을 답습하지 않는 스토리와 연출에 있었다. 방송 첫 주 만에 무려 등장인물 4명이 죽음을 맞아 ‘생존 게임’을 다룬 드라마의 전체 컨셉을 한 방에 보여준 것은 물론,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미스터리 사건들, 그리고 예측 불가를 뛰어넘어 뒤통수를 강타하는 반전은 시청자들이 열광하고 있는 드라마 ‘365’만의 입덕 포인트. 여기에 김경희 PD의 섬세하고 유연한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연출은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키는데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리셋 초대자 이신(김지수 분)이 리셋터들이 사실은 모두 죽은 사람들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 그 누구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스토리 전개에 시청자들까지 패닉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리셋의 판을 설계하고 이를 쥐고 흔드는 김지수와 일대일 독대를 하고 있는 이준혁과 남지현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자신을 만나기 위해 경찰서로 찾아온 김지수를 발견한 이준혁은 형사답게 그녀의 의도를 알아차리기 위해 예민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이미 여러 번 리셋을 했던 김지수의 내공 또한 만만치 않은 터. 여유롭게 입가에 미소까지 띤 채 이준혁을 대하는 모습은 그녀가 경찰서까지 찾아온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들의 만남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어 남지현과 김지수의 독대는 지안원의 상담실에서 이루어졌다. 이는 곧 남지현이 그녀를 찾아왔다는 뜻. 서로 마주하고 있는 두 사람의 맞대면은 이전과는 묘하게 뒤틀린 분위기를 자아낸다.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곧은 자세를 하고 있는 남지현은 긴장을 한 듯 보이는 반면, 최대한 편안히 의자에 기대어 앉은 김지수는 그 포즈만으로도 이들의 관계에서 패를 쥐고 있는 것이 그녀라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무엇보다 그 동안 두 사람의 관계는 평탄치만은 않았다. 김지수를 향한 남지현의 의혹은 점점 커지고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이들의 만남을 향한 궁금증은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남지현이 김지수를 찾아간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김지수가 쥐고 있는 패는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드라마 ‘365’ 제작진은 “리셋의 충격적인 진실과 함께 후반전이 시작된다. 그 진실을 맞닥뜨린 리셋터들의 속고 속이는 심리전은 더욱 치밀해지고, 반전은 더욱 화끈해질 것”이라고 더욱 흥미진진해질 2막을 예고한 것에 이어 “오늘 방송부터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이 시작된다. 기대를 뛰어 넘는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본방송을 손꼽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심리를 한껏 자극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오늘(13일) 밤 8시 55분에 13-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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