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재명 대통령 실리콘밸리 회동…458조 굴리는 VC 6곳 부른 이유

스페셜타임스 2026. 7. 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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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7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실리콘밸리 상위 벤처캐피털 6개사 대표를 만나 한국 스타트업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참석사 운용자산은 3130억 달러, 458조원 규모입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앞으로의 30년을 함께 만들 혁신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줄 요약

1. 이재명 대통령이 7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실리콘밸리 상위 벤처캐피털 6개사 대표를 만났습니다.

2. 참석한 6개사의 운용자산 합계는 3130억 달러, 우리 돈 458조원입니다.

3. 이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이 "앞으로의 30년을 함께 만들어 갈 혁신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7월 25일 샌프란시스코 호텔서 밋업

7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서 '실리콘밸리 벤처투자 밋업'이 열렸습니다.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연금공단이 함께 마련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 일정을 계기로 성사된 자리입니다.

한국 스타트업과 글로벌 벤처캐피털을 직접 연결하겠다는 것이 개최 취지였습니다.


실리콘밸리 상위 6개사가 한자리에

참석사는 앤드리슨 호로위츠, 세콰이어 캐피털, 제너럴 캐털리스트, 코슬라 벤처스,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 6곳입니다.

실리콘밸리를 넘어 전 세계 벤처캐피털 시장을 이끄는 상위 업체들입니다.

벤처캐피털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한 자리에 6곳 대표가 모두 모인 것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대표 6명 실명으로 확인된 참석자

앤드리슨 호로위츠에서는 마틴 카사도 제너럴파트너가 참석했습니다.

세콰이어 캐피털 알프레드 린 공동대표, 제너럴 캐털리스트 헤먼트 터네자 대표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 토니 플로렌스 공동대표와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배리 에거스 공동창업자가 참석했습니다.

코슬라 벤처스에서는 비노드 코슬라 창업자가 직접 나왔습니다.


운용자산 합계 3130억 달러

이날 참석한 6개사의 운용자산 규모는 합쳐서 3130억 달러입니다.

원화로 환산하면 458조원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는 1000억 달러 규모의 운용 자금을 보유한 글로벌 1위 벤처캐피털입니다.

한국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사실상 세계 최대 자금줄과 마주 앉은 셈입니다.


"대체하기 어려운 혁신의 거점"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대체하기 어려운 혁신의 거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고,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국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직접 당부한 것입니다.

투자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가장 성공적인 혁신모델"이라는 표현도 썼습니다.


서울, 스타트업 생태계 세계 8위

이 대통령은 서울이 2025년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평가에서 세계 8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벤처투자 시장 역시 글로벌 투자 위기를 딛고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스타트업이 AI, 반도체, 바이오, 로봇, 핀테크, 콘텐츠, 기후테크 전반에서 세계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기술뿐 아니라 빠른 실행력과 제조 기반, 디지털 인프라, 문화적 경쟁력까지 갖췄다고 강조했습니다.


비자 제도 과감히 개선하겠다

이 대통령은 "해외 창업 인재의 유입을 가로막는 비자 제도를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협력 기반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했습니다.

외국 인재가 한국에서 창업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제도부터 손보겠다는 뜻입니다.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을 투자자들 앞에서 공개 약속한 대목입니다.


모태펀드·국민성장펀드·연기금 연계

이 대통령은 모태펀드와 국민성장펀드, 연기금, 민간 자본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망 스타트업이 창업 단계에 머무르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투자와 금융, 해외시장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경로를 정부가 끝까지 받치겠다는 구상입니다.


"안보 동맹 넘어 스타트업 동맹으로"

이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이 오랜 안보 동맹을 넘어서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기술 동맹, 혁신 동맹, 스타트업 동맹으로 협력의 지평을 넓혀가자는 것입니다.

미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벤처투자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뛰어난 기술력과 제조 경쟁력, 역동적인 창업 생태계를 갖췄다고 짚었습니다.


"다음 세대의 삼성과 현대를 함께"

이 대통령은 두 나라의 강점이 결합될 때를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다음 세대의 삼성과 현대, SK, 네이버, 그리고 세계를 선도할 새로운 글로벌 혁신 기업을 함께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대표 기업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다음 주자를 만들자고 제안한 것입니다.

투자자에게 성장 기회를, 스타트업에는 세계 시장 도약의 발판을 주자는 논리였습니다.


핵심 메시지는 '30년 혁신 동반자'

이 대통령은 "한국의 스타트업이 미국의 자본과 시장을 만나고, 미국의 투자자와 혁신 기업이 대한민국의 기술, 제조, 인재 생태계와 연결될 때"를 전제로 삼았습니다.

그때 "양국은 앞으로의 30년을 함께 만들어 갈 혁신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행사 내내 반복해 강조된 이날의 핵심 메시지였습니다.

세계 혁신과 벤처투자의 심장부에서 스타트업의 미래를 논의해 뜻깊다는 소회도 덧붙였습니다.


국민연금공단과 MOU 체결까지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한 벤처캐피털 업체들과 국민연금공단의 양해각서(MOU) 체결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발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자금 협력의 틀을 만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세계의 인재와 기술, 자본이 대한민국에 모여 다음 30년의 성장 기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요청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서울신문, 뉴스1, 연합뉴스, 뉴시스 등 언론보도,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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