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배정남 "벨 누나 만나서 뛰어놀그레이"…10개월 만에 또 전해진 이별, 공효진도 한마디

스페셜타임스 2026. 7. 2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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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모델 배정남이 7월 23일 개인 채널에 반려견 대원이를 떠나보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9월 반려견 벨과 헤어진 지 약 10개월 만에 다시 찾아온 이별이라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식을 접한 배우 공효진은 "아우 참...ㅠㅠ"이라는 댓글로 마음을 전했고, 배정남은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 출연합니다.

안녕하세요.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본 적이 있다면 오늘 소식은 유난히 무겁게 읽히실 겁니다.

한 사람이 열 달 사이에 두 번의 작별을 겪었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짧은 글 한 편에 담긴 무게를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


배정남이 23일 올린 글 한 편

배우 겸 모델 배정남 씨가 7월 23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새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함께 지내온 반려견 대원이를 떠나보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 그리고 영상도 나란히 공개됐습니다.

문장은 길지 않았지만 이를 본 사람들의 마음을 붙잡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사투리 그대로 건넨 작별 인사

배정남 씨는 "너무나 착하고 이쁜 대원아, 벨 누나 만나서 마음껏 뛰어 놀고 있그레이"라고 적었습니다.

평소 방송에서 보여주던 경상도 억양을 그대로 살린 문장이었습니다.

꾸미지 않은 말투였기에 오히려 감정이 더 진하게 전해졌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먼저 떠난 반려견 벨의 이름을 함께 부른 대목에서 뭉클함을 느꼈다는 이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꽃 사이에 잠든 마지막 모습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편안하게 눈을 감은 대원이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흰 천에 곱게 감싸인 채 분홍빛과 노란빛, 주황빛 꽃들 사이에 누워 있었습니다.

표정은 평온해 보였고, 아파했던 흔적은 사진 어디에서도 읽히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정성껏 배웅했다는 사실이 사진 한 장에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벨 옆에 늘 대원이가 있었네"

배정남 씨는 이어 "누나 아플 때 너가 많이 위로하고 도와줘서 고맙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벨 옆에 늘 대원이가 있었네"라며 지난 시간을 되짚었습니다.

마지막 문장은 "이제 아프지 말고 푹 쉬그레이. 고맙다 대원아"였습니다.

아픈 반려견 곁을 지켜준 또 다른 반려견에게 건네는 감사 인사였던 셈입니다.


지난해 9월 먼저 떠난 벨

배정남 씨는 이미 한 차례 큰 이별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여러 방송에 함께 나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반려견 벨을 떠나보냈습니다.

벨은 시청자들에게도 얼굴이 익숙한 존재였기에 당시 반응도 컸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 등장한 '벨 누나'라는 표현이 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벨에게 남겼던 그때의 문장

벨을 보내던 날 배정남 씨는 "재활과 수술, 힘든 시간을 다 이겨내줘서 너무 고맙고 대견하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제는 더 이상 아프지 말고 그곳에서 마음껏 뛰어놀아"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아빠가 많이 사랑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번 대원이를 향한 글과 표현이 겹치는 지점이 많아 먹먹함이 더해졌습니다.


10개월 사이 두 번의 작별

지난해 9월과 올해 7월, 두 번의 이별 사이 간격은 약 10개월입니다.

한 해도 채 지나지 않은 기간에 두 반려견을 차례로 보낸 것입니다.

한 번의 상실도 회복이 쉽지 않은데 연이어 겪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이 큽니다.

특히 벨을 돌보며 곁을 지켰던 대원이까지 떠났다는 사실이 더 아프게 다가옵니다.


펫로스 증후군으로 보낸 시간

벨을 떠나보낸 뒤 배정남 씨는 펫로스 증후군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려동물을 잃은 뒤 찾아오는 깊은 상실감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무기력함이나 죄책감, 수면 문제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번 소식에 팬들이 걱정을 먼저 내비친 것도 그 때문입니다.


공효진이 남긴 짧은 댓글

소식이 알려지자 배우 공효진 씨가 반응을 남겼습니다.

"아우 참...ㅠㅠ"이라는 짧은 댓글이었습니다.

길게 설명하지 않았지만 안타까움이 그대로 묻어나는 한마디였습니다.

동료 배우의 아픔에 조용히 마음을 보탠 모습으로 읽혔습니다.


반려인이라면 지나칠 수 없는 이야기

댓글창에는 비슷한 경험을 털어놓는 반려인들의 글이 이어졌습니다.

아픈 아이 곁을 지켜준 다른 반려동물 이야기가 특히 공감을 얻었습니다.

"잘 보내주는 것도 보호자의 몫"이라는 위로도 눈에 띄었습니다.

한 사람의 사적인 작별이 많은 이들의 기억을 함께 건드린 장면이었습니다.


25일 첫 방송 '사랑이 온다'

한편 배정남 씨는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 출연합니다.

슬픈 소식이 전해진 직후 새 작품으로 시청자와 만나게 된 셈입니다.

방송을 앞둔 시점이라 응원의 목소리도 함께 이어지고 있습니다.

힘든 시기를 지나는 만큼 조심스러운 시선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남겨진 사람에게 필요한 시간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시간이 지나야 겨우 옅어지는 종류의 슬픔입니다.

빨리 털어내라는 말보다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주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주변에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이 있다면 조용한 안부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됩니다.

대원이와 벨이 함께 편안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해봅니다.


출처 : 일간스포츠, 엑스포츠뉴스 등 언론보도,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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