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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김태용 둘째 득남, 47세의 출산…"네 식구의 여행 시작" 썸머가 남긴 한마디

스페셜타임스 2026. 7. 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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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과 결혼 12년 만에 둘째 아들을 얻었습니다. 탕웨이는 SNS에 네 식구가 손을 맞잡은 사진을 올리며 첫째 딸 썸머의 말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지난 4월 상하이 행사에서 불거진 임신설을 본인이 직접 인정한 지 석 달여 만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용한 사진 한 장으로 전해진 소식을 따라가 보려 합니다.


사진 한 장으로 전해진 소식

중국 배우 탕웨이가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는 소식이 23일 연예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소식의 출발점은 기자회견도, 소속사 공식 입장문도 아니었습니다.

본인이 전날인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올린 게시물이었습니다.

네 사람의 손이 한데 겹쳐진 사진 한 장이 모든 설명을 대신했습니다.


공개되지 않은 출산 시점

이번 소식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오히려 공개되지 않은 정보 쪽입니다.

아이가 정확히 언제 태어났는지, 구체적인 출산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출산 장소나 산모의 상태 같은 세부 사항도 마찬가지로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알릴 것만 알리고 나머지는 남겨 두는 방식이 이번 발표의 성격을 잘 보여 줍니다.


첫째 딸이 건넨 문장

게시물에 적힌 글의 화자는 정작 탕웨이 본인이 아니었습니다.

첫째 딸 썸머가 한 말을 그대로 옮겨 적는 형식이었습니다.

탕웨이는 "썸머가 '망아지와 함께 네 식구의 여행을 시작해요'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동생을 맞은 아이의 문장이 그대로 가족의 공식 인사가 된 셈입니다.


할아버지가 그린 망아지 그림

사진과 함께 공개된 또 하나의 이미지는 그림이었습니다.

화가인 탕웨이의 아버지가 손자를 위해 직접 그린 망아지 그림이었습니다.

태명이 그대로 그림의 소재가 되어 새 가족 구성원을 맞이한 것입니다.

말로 길게 설명하지 않고 그림 한 점을 얹은 방식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4월 상하이에서 시작된 추측

임신 사실이 처음 화제가 된 시점은 올해 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을 때였습니다.

행사장에 배가 나온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임신 아니냐는 추측이 빠르게 번졌습니다.

올해 초부터 여러 행사에서 비슷한 이야기가 조금씩 돌던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망아지가 한 마리 더" 직접 인정

추측이 커지자 탕웨이는 침묵 대신 SNS를 택했습니다.

그는 "우리 집에 망아지가 한 마리 더 생겼다", "매우 기쁘다"며 임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정말 깜짝 놀랐다",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는 표현도 함께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둘째의 태명인 망아지가 이때 처음 공개되면서 자연스럽게 별칭처럼 굳어졌습니다.


영화 '만추'에서 시작된 인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을 이어 준 작품은 영화 '만추'입니다.

감독과 배우로 만난 현장이 두 사람 관계의 출발점이 됐습니다.

다만 작품 시점은 매체에 따라 2009년으로도, 2011년으로도 표기되고 있습니다.

촬영과 국내 개봉 사이의 간격 때문에 생긴 차이로 보입니다.


2014년 결혼, 그리고 2016년

두 사람은 2014년 부부가 되며 국경을 넘은 결혼으로 주목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첫째 딸 썸머가 태어나며 세 식구가 됐습니다.

그리고 결혼 12년째인 올해, 가족은 네 명으로 늘었습니다.

1979년생인 탕웨이는 47세, 김태용 감독은 57세입니다.


47세라는 숫자가 놓인 자리

이번 소식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숫자는 47이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둘째를 맞았다는 점이 화제의 중심에 놓였습니다.

첫째와 둘째 사이 약 9년의 터울 역시 눈길을 끄는 대목입니다.

출산 연령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흐름과 맞물려 이야깃거리가 됐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태명 하나에 담긴 감각

망아지라는 태명은 이번 소식 전반을 관통하는 열쇳말이 됐습니다.

임신을 알릴 때도, 출산을 알릴 때도 같은 단어가 쓰였습니다.

할아버지의 그림 소재가 됐고, 누나의 말 속에도 그대로 등장했습니다.

가족 안에서만 통하던 호칭이 발표문의 중심 단어가 된 흔치 않은 사례입니다.


활동은 계속됩니다

출산 소식과 별개로 연기 활동은 이어질 예정입니다.

탕웨이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할리우드 서부극에 출연을 확정한 상태입니다.

작품명은 '더 브리건즈 오브 래틀크리크'로, 표기는 매체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서부극이라는 장르 자체가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처음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입니다.


조용한 발표가 남긴 여운

이번 발표에는 요란한 수식어가 거의 없었습니다.

손을 맞잡은 사진, 아이의 말 한 줄, 할아버지의 그림이 전부였습니다.

출산 시기를 밝히지 않은 선택도 같은 결에 놓여 있습니다.

네 식구의 여행이 시작됐다는 그 한 문장이 가장 오래 남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출처 : 뉴시스, 국민일보 등 언론보도,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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